카공족! 카페에서 제일 공부가 잘 돼요

카공족

 

카공족

공부하러 독서실도 도서관도 아닌 카페로 향하는 사람들을 흔히 카공족이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적이 아닌 적당히 활기가 도는 백색소음.

답답하고 갇혀있는 느낌을 싫어하고, 잔잔한 음악과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있는 카페를 선호한다.

 

카공족들에게도 저마다 취향의 카페가 있겠지만,

나는 일단 적당히 많은 좌석 수와 매장에서 흐르는 노래가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되는 환경이 중요하겠지.

 

오늘도 그냥 집으로 갈까, 카페에 잠시 들를까 고민하다가 카페로 왔다.

음료 하나와 디저트 하나를 주문하고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카페에서 쓰는 돈 보다 집에서 그냥 흘러 보내는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왕 온 김에 의미 있고 건실한 시간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