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와 실패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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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로운 실수를 저지르니 결국 마찬가지 아니냐."

 

"어머나, 머릴러, 모르세요?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는 한도가 있다는 걸 말이에요.

그러니 끝까지 가면 언젠가 내 실패도 끝장이 날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 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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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을 구해 매일매일 새로운 실수를 저지르는 요즘..

앤의 한 마디가 정말 용기가 된다.

어쩜 이렇게 한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의 종류가 많은지.

매번 신기록을 갱신하며ㅠ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피드백도 수백수천 번..!

잔소리와 꾸중이 쏟아지는 날에는 한 없이 시무룩해진다.

하지만 한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에는 한도가 있단다...!

몇 개월만 더 실수하며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 능숙하게 일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그날이 오면 새로운 신입 직원을 맞으며, 나도 잘 달래며 가르쳐줘야지...

그러니 너무 나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자!

파이팅,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