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천국보다 낫다

 

---

5분 전만 해도 비참한 기분으로,

이럴 바에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천사가 되라고 해도 거절하겠어요!

---

 

조금만 힘들고 피곤해도,

"아~ 인생이 너무 고달파, 그냥 생을 마감하고 싶다!"라며 외치고 다닌다...

인생이 너무 길고, 언제 다 사냐~ 아직 20대, 어린데...

인생의 즐거움을 다 잃은 듯이, 쳇바퀴 굴러가는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인생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고, 가끔 행복한 순간들이 존재한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아무리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도, 지금 죽어서 천국에 가느니, 현실에 살고 싶어 한다고.

그렇게 천국이 좋으면 지금 당장 죽어서 가라고 해도, 아무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이 말은 즉슨, 이 현실세계가 천국보다 좋다는 것.

살아있는 나 자신과 주변인들이 천국에 사는 천사보다 더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