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어 라디오 방송 듣기-! ebs 귀가 트이는 영어 방송 시간, ebs 입이 트이는 영어 방송 시간

미라클 모닝을 띄엄띄엄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벌써 한 달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작정 아침 산책을 나가기가 도전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일출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라서..ㅠㅠ 해가 떠서 밖이 환해지려면 적어도 8시는 넘어야겠더라고요...

저의 미라클 모닝 목표는 5~6시쯤 일어나는 것이기에, 저는 아침에 더 빨리 일어나야 할 명분을 찾고 있었지요.

그러는 제가 요즘엔 6시 20분에 팟!! 하고 눈을 뜹니다.

바로 EBS 라디오를 듣기 위해서지요~ ^_^

 

새벽 6시 20분에 시작하는 EBS 귀가 트이는 영어,

케일린 샘, 그리고 Peter 샘이 진행해주신답니다~

정말 두 분의 케미가 엄청납니다..! ㅋㅋㅋㅋㅋ

영어 공부도 목적이지만, 두 분의 유쾌함을 느끼는 것이 더 좋네요!

아른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듣는 목소리들 ㅎㅎㅎㅎ

긍정 에너지가 넘쳐흘러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랄까요~

 

EBS 귀가 트이는 영어를 발견하고 교재도 구매해볼까 고민했었는데, 이미 EBS 입이 트이는 영어 교재를 구독하고 있었고, 혹여나 부담이 될까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재가 없어도 방송을 듣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것!

말 그대로 귀가 트이는 영어니까요~ 귀를 쫑긋! 잘 세우며 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어민의 빠른 속도에 못 따라가 가끔 교재와 스크립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ㅠㅠ

꾸준히 청취하면서 교재 고민을 해보아야겠습니다~!

 

귀가 트이는 영어가 끝나면 바로~ 입이 트이는 영어가 방송됩니다!

역시나 똑 부러지는 선생님들, 제니퍼 클라이드 샘과 이현석 샘입니다.

입트영도 진짜 오래된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ㅎㄷㄷ

이 좋은 것을 왜 이제야 늦게 알았을까요 ㅠㅠ

EBS 입이 트이는 영어 같은 경우에는, 전 작년 4월부터 시작했고요, 몇 달 후면 1년 차에 접어드네요 ^_^

교재와 방송이 너무 좋아서, 전 따로 쉐도우 스피킹도 하고 있고, 녹음도 올리고 있답니다.

교재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들도 매일 복습하고요!

정말 이제는 영어공부가 습관으로 자리 잡힌 것 같아요 ㅎㅎㅎ

 

이렇게 실시간으로 방송을 들으며, 옆에 채팅방도 보이시죠~

같이 방송을 듣는 사람들과 소통도 할 수 있어요.

모르는 내용은 서로 질문도 하고, 답변도 해준답니다.

정말 20분이라는 시간이 슝,,,,ㅠㅠ 너무 짧아서 아쉬운 EBS 입이 트이는 영어 ㅠㅠ

이렇게 두 가지 방송을 듣다 보면 어느새 시계는 7시를 향해 갑니다.

 

오늘따라 너무 춥고... 귀가 시리지만,, 어김없이 나가는 산책길.

늘 똑같은 중랑천을 걸어도, 그 길마다 다 새롭답니다.

오늘은 또 새로운 길을 발견하여 더 신이나 버렸다는~ ㅎㅎㅎ

추운 날씨지만 역시 밖으로 나와 걸으니 상쾌하고 기분이 한결 좋아집니다.

중랑천 물이 정말 맑아요~

흐르는 물에 근심, 걱정... 다 흘려보내고 싶어요.

 

날이 좋아서, 햇살도 잘 받았어요!

올라가는 계단에서 Hello ~~ ㅋㅋㅋ

전 왜 이런 사진들이 좋은지요 ㅎㅎ

추웠지만 햇살이 좋아서 걷기 좋았던 날.

 

그리고 마지막 사진, 정말 예쁘죠!!

너무 추워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중랑천....ㅎㅎ

위에서 찰칵! 찍으니 마치 거울처럼 예쁘더라고요.

수락산 너머에서 비추는 햇살이 중랑천을 내리쬐는...!

오늘도 헛둘헛둘 힘찬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