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자청님 추천 도서, "타이탄의 도구들" 내가 본 감동적인 포인트는?

유튜버 자청님의 추천도서일 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유튜버들이 읽고 영상을 남긴 그 책,

"타이탄의 도구들", 드디어 나도 읽었다!

전 세계 타이탄들은 어떤 도구를 수집했을까?

그들이 했던 대로 따라만 해도 반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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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비가 되어 날 수 있다.

단, 먼저 번데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여기서 번데기란 당신이 서 있는 세계의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당신에게 강요되는 사회규범들이다.

상식적으로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는 번데기를 안전한 은신처로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벗어나게는 해주지 못한다.

타이탄들은 말한다.

"당신이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건 당신이 상식적으로 합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뭐야 그럼 상식을 깨고 비합리적인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인가?!

내가 지금껏 믿어왔던 모든 사회규범들을 의심하고 또 의심하자.

왜?라는 질문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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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말고 다른 명상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알게 되었던, "헤드스페이스"

그땐 이 어플을 다운로드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홀리듯 다운로드했다.

진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상을 도와주는 어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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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왜 필요한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타인의 사명이 내 사명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아침 9시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전화벨이 울어대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화기를 붙잡고 소리를 질러가며 분주하게 뭔가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없으면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만다.

늘 벌어지는 풍경인 만큼 문제 될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변화는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소름이다 ㅠㅠ

사람들은 깊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귀찮아하고 싫어한다.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할 수 있다면 그냥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드라마를 보며 웃으며 쉬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결국 내 아이디어의 부재로 이어진다.

그럼 나는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루는 데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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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능하다면 큰 걸 고르고 싶어 한다.

큰 것 속에는 숨을 곳이 많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로 숨어 있지 마라.

사람들이 당신을 찾을 수 있는 장소에 항상 있어라.

그곳에서 구명정이 몇 척 없는 사람들과 항해를 시작하라.

 

큰 것을 좋아하는 우리의 마음에 100퍼센트 공감한다.

그래서 다들 중소기업 대신 대기업을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나도 최근 취업을 했지만, 나의 자아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보다는, 어딘가 큰 회사에 숨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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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 7. 이길 수 없으면 규칙을 바꿔라.

법칙 8. 규칙을 바꿀 수 없으면 규칙을 무시하라.

 

그 규칙도 결국 누군가가 만들어낸 것일 뿐.

이기기 위해서는 나에게 유리한 내가 만든 규칙 속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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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 17.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정말 100퍼센트 예측 가능하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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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릴 때마다 약간 두렵고 긴장되고 떨리는 일, 그게 바로 당신이 원하는 것이다.

와, 잘하면 완전히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는걸! 하는 일이 바로 당신이 찾아 헤매던 모험이다.

두려움이라는 친구를 멀리하는 데 시간을 쓰지 마라.

용기라는 새 친구를 초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라.

 

적당한 긴장과 두려움은 좋은 것이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주는 일, 그것이 내 집중력을 최고치로 올려준다.

끝나면 피로함이 몰려온다.

하지만 난 최선을 다해 그것을 이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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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 남들은 다 잘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잘 모른다.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꼭 알지 않아도 된다.

그냥 앞으로 계속 가면 된다.

 

그래, 중간에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늦던 빠르던 결국 도착은 하게 된다.

원래 인생이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것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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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은 존재의 확인이자 공허함을 막아주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노트에 일정이 꽉 차 있는 사람의 삶은 어리석거나 하찮거나 무의미할 수가 없을 것이다.

시끄럽고 정신없고 스트레스 넘치는 생활은 우리 삶의 가운데에 위치한 '두려움'을 가리기 위함인 듯하다.

...

그래서 누군가는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혼자 남겨지는 것'이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혼자 남겨지는 것, 할 일 없이 무료하고 한가한 것이 정말 싫다.

죽을 만큼 싫어서, 최근 바쁜 일을 하나 구했다.

그 일을 하는 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이 잘 흘러간다.

의무적이지만 친절한 인간관계 속에서 내가 존재하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발전한다고 하지만,

난 아직 그 고독을 이길 힘이 부족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