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북드라마] 넷플릭스 창업 이야기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북리뷰&북액션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어요!

신나는 월요일~ 태풍도 다 지나가고 맑고 좋네요 ㅎㅎ

오늘 제가 리뷰할 책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라는 책입니다~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가 적은 책이에요!

MK 북 드라마에서 소개해주지 않았더라면 읽지 못했을 책..ㅎㅎ

 

이게 진리다. 계시의 순간을 믿지 말자.

번개 치듯 번쩍하는 순간에 최고의 구상이 떠오르는 일은 별로 없다.

 

성공한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있죠!

일단 시작하라.

넷플릭스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사업 시스템을 가진 회사는 아니었다고 해요.

일단 시작하고, 필요에 의해 조금씩 수정하는 것이죠.

저도 실행력은 참 좋은데... 유지력이 짧은 편이에요 ㅠㅠ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엄청 많이 고민하지 않고 일단 시작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빨리 흥미를 잃곤 해요.

일단 시작하고, 이것을 잘 유지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어요.

 

정답은 없다.

닦인 길이 하나도 없다면 왜 모두가 똑같은 길을 가야만 할까?

 

과연... 스타트업 회사의 창업자 마인드입니다. (엄지 척)

우리는 늘 어떤 가이드라인에 맞추어서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잖아요.

이미 만들어진 길이 없으면 내가 먼저 한발 내딛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만 평균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되어도 끊임없이 불안해지고요.

불안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제게 믿음을 주어야겠어요, 할 수 있다!!!

 

"끔찍하군. 하지만 DVD 판매는 반창고를 붙이는 것 같은 임시 처방일 뿐이야. 우리가 반창고를 떼어내면...."

나는 진토닉에 라임을 짜 넣으면서 "그러면 우리는 상처에 집중해야 해"라고 말했다.

 

고작 반창고를 붙이는 임시 처방 말고, 진짜 상처를 바라볼 용기.

임시 처방은 임시 처방일 뿐, 지금 이 상황에 안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걸~", "나도 그냥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거지!"

저는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들면서 진실은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처에 반창고만 붙인다고 말끔히 낫지 않겠죠.

조금 아프지만 제대로 상처를 바라보고 소독약도 바르고!!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사실 이것이 지름길입니다.

 

지나치게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설계하다 보면 그저 생각에 그치기 쉽다. 그저 오랫동안 질질 끌게 된다. 아이디어가 생각났을 때 뭔가 완벽하게 만들려고 며칠씩 흘려보내기보다 신통치 않아도 열 번씩 시험해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맞아요, 맞아요...

항상 제 머릿속에는 장황한 계획만 가득 차 있습니다.

막상 시작할 용기를 나기 두려워서 '완벽한 계획 세우기'라는 핑계 숨어버리는 것 같아요.

일단 시작해보고, 아마 며칠간은 신통치 않은 내 자신을 보며 적잖이 실망도 하겠지만, 그래도 용기를 줄래요.

제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시간은 제 노력을 배신하지 않을 거예요.

 

집중하라. 이게 성공하는 기업의 비밀 무기다. 넷플릭스 역사를 돌아보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의 일부를 계속 버려야 했다.

 

늘 과거를 끌어안고 놓질 못했던 지난 시절...!!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고 물건을 버리며 나의 옛 과거와도 조금씩 이별해왔습니다.

저는 확실히 과거의 물건이든 추억이든, 일단 정리를 시작하니 미래로 나아갈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과거의 것들을 다 끌어안고 있다면 그 무게에 짓눌려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삶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바뀌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기 시작했다. 넷플릭스의 주가가 화면에 표시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삶이 열렸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일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다시는 일하지 않아도 된다.

 

다시는 일하지 않아도 된다니 ㅠㅠ 너무 부러운 문장이네요.

어쩌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꿈이겠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경제적 자유를 얻은 기쁨에만 도취해 이 문장을 서술한 것 같진 않아요.

정말이지... 그의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나는 일을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다. 좋은 일을 한다는 짜릿함,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수단이었다. 넷플릭스에는 엄청나게 복잡한 문제들이 있었고, 나는 뛰어난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 문제들을 악착같이 해결해내려고 애쓸 때 기쁨을 느꼈다.

 

어떤 일을 결과보다 그 결과로 향하는 길에 놓인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이 진실로 짜릿했다는 마크 랜돌프.

저도 내일 당장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요 ㅠㅠ

그 결과가 어찌 될지에만 너무 전전긍긍한 나머지 제게 봉착한 문제들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네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애써서 노력할만한 문제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겠죠....?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냥 해보자!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 없으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성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누구든 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그냥 시작해야 한다. 그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단계다. 우리 구상이 좋은지 아닌지 알아낼 유일한 방법은 그냥 해보는 것이다. 뭔가 평생 생각하고 있기보다 1시간이라도 해보는 게 훨씬 배우는 게 많다.

 

우리는 생각하고 진짜 그것을 실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곤 합니다.

저도 지금 유튜브 고민만 몇 달째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건데, 그냥 시시껄렁한 비디오 하나만 올려도 되는 건데...

미경언니가 늘 말씀하시는 나만의 플랫폼을 만들라!

지금 블로그도 하고 있고, 인스타그램도 조용히(?) 시작했고, 곧 유튜브도 도전합니다!

 

[Book Action]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를 읽고 넷플릭스의 창업 스텝을 1~8단계로 나눠 정리해 보기

 

1단계 - 사업 구상하기

2단계 - 구상한 사업을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점검, 아이디어 얻기

3단계 - 뜻이 맞는 소수의 사람들과 일단 시작하자! 창업하기

4단계 - 친구와 가족들,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사업 자금 조달받기

5단계 - 넉넉해진 재정으로 단단한 팀 꾸리기

6단계 -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몸집 불리기

7단계 -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정해나가기 (구조조정 등)

8단계 - 주식시장에 상장! (회사 공개)

 

8단계보다 더~ 세분화하라고 한다면 책의 목차보다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ㅎㅎㅎ

특히 넷플릭스는 6단계, 온갖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 정말 파란만장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아마존이나 블록버스터 등에게 인수를 할까 말까 고민도 했었고요.

협업하는 회사들과의 관계도 늘 좋지만은 않았고, 늘 자잘하고도 큰 문제가 발생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마크 랜돌프가 한 말처럼, 그는 이 문제 과정을 해결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고, 끝내 넷플릭스는 상장회사가 됩니다.

넷플릭스 창업 이야기를 담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를 읽고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문제는 늘 골칫덩어리처럼 다가와 제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ㅠㅠ

하지만 이 문제는 제가 노력하면 결국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이 경험이 쌓여 절 성장시키겠죠.

문제를 축복으로 여기자!!!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려 합니다.